광복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독도사랑 행사(본지 14일자 3면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14일 오후 8시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독도사랑 실천대회에서 포항시는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에게 'I ♡ Dokdo'가 새겨진 새 경기복을 선물했다.
이에 김태만 사장을 비롯한 스틸러스 선수단은 "올 후반기 모든 경기에 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독도도 스틸러스의 연고지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포항시와 스틸러스 구단은 또 후기리그에 독도 주민 김성도씨를 비롯해 독도경비대원 등 독도지킴이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