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8월 7일~8월 13일)
1위 '영웅-악당'은 종이 한장 차이?…영화 '다크 나이트' (8월 9일)
2위 K2 전투기 소음, 수성구 시지도 피해지역 '원성' (8월 11일)
2위 '男세스런' 알바…보도방 업주·도우미 등 9명 입건 (8월 13일)
4위 미분양 아파트 임대 사업, 기존 입주민 반발 (8월 12일)
5위 대구 지하철 '만성 적자' 언제 면하나? (8월 8일)
6위 불법 주·정차 숨바꼭질 단속 (8월 7일)
7위 일자리 없는데 가게라도…생계형 창업 급증 (8월 7일)
8위 대구 상동교~두산로 고가도로 14일 임시개통 (8월 12일)
9위 서늘한 밤…열대야 끝났나? (8월 7일)
10위 이중근 청도군수 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 (8월 7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 나이트'를 분석한 기사가 이번 주 핫클릭 1위에 올랐다. 기자는 '개인적 트라우마를 벗겨내지 못한 배트맨과 비이성과 비규칙성으로 선을 조롱하는 조커는 두 얼굴의 투 페이스, 선과 악의 이중성을 가진 이성동체'라고 말했다. 조커 역을 맡았던 배우 히스 레저는 '다크 나이트' 촬영을 막 끝낸 지난 1월 22일 자택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28세에 사망했다.
K2 전투기 소음 때문에 수성구 시지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크다는 소식은 2위. 이유는 여름철 바람방향이 바뀌면서 전투기 이륙방향도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속칭 '탬버린 보이즈'로 불리는 20대 초반의 남성 도우미와 이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 등 9명이 경찰에 입건 소식이 뒤를 이었다. 남성 도우미들은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택공사가 미분양 아파트를 헐값에 사들여 장기 임대하는 사업에 대해 기존 입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4위에 올랐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며 '돈 먹는 하마'로 불리는 대구 지하철. 하지만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하면 매년 600억원 가까운 적자가 절반가량 줄어든다는 기사는 5위.
불법 주정차를 둘러싸고 단속반과 운전자 사이에 벌어지는 숨바꼭질을 다룬 기사가 뒤를 이었다.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리면 벌금 50만~100만원이 부과된단다. 장기 불황으로 최악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생계형 창업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은 7위. 전국 신설법인은 작년보다 오히려 줄었지만 대구경북은 다소 늘었다.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가 만나는 상동교에서 수성구 두산동과 달성군 가창면을 잇는 상동교~두산로 고가도로가 14일 임시 개통한다는 소식은 8위, 최근 들어 밤 기온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열대야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소식은 9위를 차지했다. 지난 6·4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중근 청도군수가 지난해 10월 청도지역 모 학교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은 10위에 올랐다. 경찰에 주민 명의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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