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에 국제공인 규격의 축구장이 완공됐다.
포항시건설환경사업소가 구룡포읍 하정리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가로 100m, 세로 66m 크기의 인조잔디 구장을 건설한 것.
구룡포축구장은 앞으로 축구동호인들의 행사나 아침 운동, 읍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되며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무료로 대여해 준다. 구룡포읍민들은 그동안 축구장이 없어 동호인들의 경기를 구룡포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구룡포읍과 구룡포읍체육회는 16일 축구장 개장식을 갖고 17일까지 이틀 동안 26개 마을 팀과 13개 직장 단체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장을 기념하는 읍민친선체육대회를 연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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