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서 처음…사회공헌 등 활동
에스엘(회장 이충곤)은 최근 지역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진량 본사에서 '제1기 에스엘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사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엘에 따르면 10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지원해 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5명이 선발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5명의 '에스엘 대학생 홍보대사' 1기는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에스엘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행사지원, 홍보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에스엘은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해외사업장 연수 특전과 에스엘 입사 지원시 우대혜택을 줄 계획이다.
에스엘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기업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고 대학생들은 학창시절에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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