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12일 내년부터 운영할 '대구FC 직영 18세 이하 고교 팀'을 현풍고등학교로 최종 선정, 창단 작업에 들어간다.
대구FC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부가 없는 대구지역의 고등학교(남고/남녀공학)를 대상으로 '축구팀 창단신청' 및 '운영 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지역축구 문화와 연계한 바람직한 유소년 축구 모델을 제시한 현풍고등학교를 '대구FC 직영 18세 이하 고교 팀'으로 선정했다.
대구FC는 18세 이하 팀 운영과 관련, 당초 기존 고교 축구팀을 선정,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으나 전체적인 대구지역 축구의 규모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규 창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었다.
현풍고는 1965년에 축구부를 창단, 1974년까지 팀을 운영하면서 국가대표 박용주를 배출하기도 해 이번에 재창단하게 된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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