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65·사진) 전 대구시장이 학교법인 영광학원(대구대) 새 임시(관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8일 대명동 대구캠퍼스 법인 사무국에서 새로 구성한 이사회를 처음으로 열어 조 전 대구시장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 선출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소집했으며, 지난 6일 교과부로부터 선임받은 임시이사 6명과 임기중인 법인감사 2명이 모두 참석했다.
신임 조 이사장은 "대학 발전과 학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이사장의 임기는 2년 이내로, 학교 재단이 정상화될 때까지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