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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는 교통약자 안내도우미 서비스를 11일부터 56개 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이용자나 시각장애인, 유모차 고객, 노약자 등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해당 역으로 사전 연락하면 도착시간에 맞춰 역 직원이 마중을 나와 승강장과 외부 출구까지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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