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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오창관(왼쪽) 소장은 6일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주방침수 등으로 음식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스레인지와 진공 청소기 각 100대(3천만원 상당)를 마련해 봉화군 춘양면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라면 200박스를 긴급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 위문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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