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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경주소방서 이모씨를 돕기 위해 성금 2천85만원을 모금했다. 권순경 경북도 소방본부장과 정석구 경주소방서장은 5일 이씨의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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