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도권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별빛촌'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뜻의 영천농산물 대표브랜드.
영천시와 농협은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 동안 수도권에 소재한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별빛촌 작은 축제'란 주제로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대표 품목인 '별빛촌 포도'와 '별빛촌 복숭아'의 대규모 판촉행사가 펼쳐진다.
영천시는 이 기간 중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2억여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남재락 농협영천시지부장이 판촉행사에 나섰으며, 영천 금호농협의 정윤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및 시청관계자 등 10여명도 함께하여 지역농산물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 행사에는 또 영천 출신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희수 국회의원, 최형근 농정국장이 참석해 판촉활동에 나서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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