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1일 상주에서 열려 양 지역 농업인들이 우정을 나눴다.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회장 김연두)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 상주축협, 상주원예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성윤환 국회의원, 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황리에 열렸다.
특히 상주시연합회와 자매결연을 한 전북 진안군연합회(회장 손종엽)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주시연합회의 초청을 받은 진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경천대 관광지, 관내 농장 등 상주시 곳곳을 둘러보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각종 체육경기대회, 회원 및 가족 장기자랑으로 열려 영호남 회원들이 우정을 나눴다.
김연두 상주연합회장은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서로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21세기 시대 흐름에 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며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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