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토 히로시 지음/이경덕 옮김/다른 세상 펴냄
2003년 중국과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퍼졌을 당시 김치의 효능을 알렸던 슈토 히로시 박사가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을 내놨다. 한의사 집안에서 자라 서양 의학을 전공한 의사답게 그는 일상생활의 잘못된 식습관이 불러올 수 있는 건강 문제를 과학적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최근 한국인 평균수명이 79.1세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하지만 한편에선 평균 11년 병을 앓다 사망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에 저자는 '9988234'(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 2, 3일만 아프고 생을 마감(死-4)을 뜻하는 숫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를 마련했다. 특히 저자는 생활습관병인 비만과 당뇨, 고혈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병을 예방하는 식사법'과 '체질을 바꾸는 영양소' '독을 배출하는 식재료, 해독하는 식재료' '뇌경색을 예방하는 영양소'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239쪽, 1만원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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