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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비를 기다리던 어제 오후, 전화가 왔다. 서울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울해. 이제 지긋지긋하네. 햇볕이 그리워." 아니, 여긴 비 한방울이 간절한데 무슨 말인가. 하긴, 날씨를 보면 우리나라가 좁지만 넓다는 걸 알 수 있다. 대구에선 계속되는 열대야에 지친 사람들이 애타게 비를 기다리는데 윗동네엔 물난리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으니··· 왜 이리 씁쓸하지.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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