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8-07-24 09:02:53

여름 휴가가 한창이다. 그런데 올해는 휴가 가기도 만만치 않다. 어쩌면 '방에 콕 처박혀'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방콕'하면서도 휴가를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는 비법을 찾아봐야겠다. 페트병에 물을 넣고 얼린 뒤 선풍기 뒤에 두면 에어컨 못지 않게 시원하다고 한다. 볼풀에 물을 채워 자녀와 놀아도 좋을 것 같다. 얼음 몇 개 둥둥 띄우면 계곡이 따로 있으랴.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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