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구시의 명분 없는 공무원 인원감축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고 조례개정을 강행하는 시의회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시가 중앙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뚜렷한 명분도 없이 인원 감축을 단행, 지방자치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중앙정부의 권고사항이라는 이유로 이를 승인하려 하는데 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