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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호(53·사진) 신임 봉화경찰서장은 "일류 선진 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을 목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주가 고향인 추 신임 서장은 1982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투신, 경기도 남양주서 경무과장, 의정부·일산·안양경찰서 형사과장, 경기경찰청 강력수사대장 등을 거쳤다. 가족은 부인 박희경(49)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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