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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도 독도가 보인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근거 가운데 하나인 '육안관측' 부분을 불식시키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울릉군청 직원인 김철환씨가 북면 석포마을(해발 300m)에서 200㎜ 렌즈로 촬영한 사진에는 죽도와 멀리 독도가 선명하다. 울릉도 주민들은 맑은 날씨에는 성인봉이 아니라 해발 150m 정도에서도 어디서나 육안으로 독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철환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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