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세계언어학자상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차 세계언어학자대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언어학자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언어학자대회는 5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대회 주제는 '인간 언어의 통일성과 다양성'이다.
60여개 나라에서 600여명의 학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수언어 보호와 언어 다양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초청학자 주제 발제와 19가지 워크숍 등을 중심으로 850여편의 논문도 발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허진영 대구대 외래교수가 '한국어가 국제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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