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과 마른 장마가 지속되면서 안동댐 저수율이 크게 떨어져(본지 14일자 6면 보도) 수위가 낮아지자 안동호를 오가던 여객선 운항이 17일부터 중지 및 단축됐다.
안동시는 도산면 서부리~예안면 천전리를 운항하던 여객선에 대해 이날부터 운항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또 도산면 서부리~예안면 주진리 배나들을 운항하던 여객선은 정박이 가능한 요촌선착장으로 이동해 예안면 하처 가래골~배나들까지 단축 운항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객선을 이용해 안동호를 건너던 예안면 천전리와 주진리 등지 주민들은 먼길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문의: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업소 054)840-6561.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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