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은행과 함께 1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시·도민을 무료로 초청하는 '프로야구 고객 감사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미 각 지점을 통해 입장권 5천장을 무료로 나눠준 대구은행은 19일 응원용 막대 풍선 5천개를 준비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나머지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또 경기 도중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삼성은 전·후기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1985년 시즌을 기념, '1985 삼성 라이온즈 홈커밍데이' 행사를 벌여 당시 선수단인 김영덕 전 감독과 권영호, 김시진, 함학수, 박승호, 오대석, 장태수, 장효조 등 왕년의 스타들이 모여 팬사인회를 갖는다. 삼성은 이날 1985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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