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기(59·사진) 신임 울릉경찰서장은 17일 부임 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상을 보여주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는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군민에게는 양보하는 미덕의 아름다움을 발휘하자"라고 말했다.
영천이 고향인 정 신임 서장은 1975년 경찰생활을 시작, 안동·경산·포항북부서 수사과장과 포항남부서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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