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산업정보대학에서 열린 제9회 (사)SAK대구색동어머니(회장 이미숙) 동화구연 본선대회에서 유민정씨의 '왼손이 나팔꽃과 가시나무'가 영예의 대상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달서구 진천동의 정영주씨, 금상은 백미경씨와 박춘란씨, 은상은 정영은·김은자·김수정·우소영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동상과 색동상 등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신입회원환영회는 오는 23일(수) 오전 11시 문화웨딩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와 매일신문사, 대구MBC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4명의 참가자들이 뛰어난 이야기 솜씨와 끼를 자랑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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