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일 "규제개혁과 경제살리기 분야의 인력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하반기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종 불필요한 행정규제 폐지·개선사무 추진을 위해 정책혁신담당관을 규제개혁담당관으로 변경했다.
또 투자통상과에 경제자유구역지원팀과 도시과에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지원팀을 신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원활한 업무추진에 대비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와 유사중복기능을 통합, 경제 살리기 분야의 인력을 보강했다.
구미시는 새 정부 출범 후 대부분 지자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인력감축 권고를 받은 것과 달리 현 정원(1천510명) 동결 권고를 받아 "그동안 효율적으로 조직·인력을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효율적이고 역량있는 실용조직에 최종 목표를 두고 경제 살리기 분야에 치중한 이번 조직 개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