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7월 3일~7월 9일)
1위 "이자 못내! 잔금도 늦춰줘!" 신규 아파트 분쟁 잇따라 (7월 1일)
2위 옛 밀리오레 건물 리모델링 '노보텔' 8일 오픈 (7월 26일)
2위 발칙+명랑 '제대로 된 B급'…영화 '플래닛 테러' (7월 28일)
4위 "무사하니 다행" 수성못 실족 母子 살린 최진태씨 (7월 2일)
5위 죽기 전 꼭 해보고 싶은일 '버킷리스트' 만들기 (7월 30일)
6위 국내 최대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 20일 개장 (7월 2일)
7위 "억장이 무너지고 부끄럽다" 설 땅 잃은 TK정치권 (7월 1일)
8위 한 중간에 구멍 '뻥'…수성3가 롯데캐슬 화제 (7월 28일)
9위 주택가 '자리표' 단속 마찰 (7월 2일)
10위 굵직한 세계적 기업, 굵직한 대구 투자 (7월 30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탓에 신규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마다 시공사와 계약자 간의 '금전 보상'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 이번 주 핫클릭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중도금 이자를 못내겠다', '잔금을 늦춰달라'는 민원이 잇따른다는 것.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노보텔(Novotel)이 대구 중구 문화동 옛 밀리오레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은 2위.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 '플래닛 테러'에 관한 이야기가 뒤를 이었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스 감독이 두 편의 영화와 네 편의 가짜 예고편을 중간에 넣어 묶은 3시간이 넘는 엽기 호러물 '그라인드 하우스' 중 한 편. 한밤중 수성못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모자(母子)를 필사적으로 구해낸 최진태(55·수성구 범물동)씨를 인터뷰한 기사는 4위에 올랐다. 죽기 전에 꼭 하고픈 일을 뜻하는 '버킷 리스트'를 다룬 기사는 5위. 사람들은 죽기 전에 낯선 곳을 여행하고 싶다거나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답을 많이 했다.
국내 최대 물놀이 시설인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는 소식은 6위. 전체 면적 33만㎡(3만여평)에 실내 시설만 2만3천㎡(7천여평)를 갖추고 동시에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한 뒤 지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촛불 시위에 대통령이 흔들렸고, 그 과정에서 대구경북 사람들이 요직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기사는 7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수성 3가 롯데캐슬' 단지내 스카이 휘트니스 센터의 독특한 외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휘트니스 센터 건물 밑은 텅 빈 공간으로 단지내 바람길 역할을 한다고. 주택가가 밀집한 대구 남구가 '주차와의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은 9위.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주택가 불법적치물 일제정비를 통해 3천756점의 노상적치물을 거둬들였지만 주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 지역에 투자를 확정한 기업들이 대구시와 경북도, 외국 투자사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은 10위에 올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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