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로고,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대회 컬러 등 이미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대구시 중구 포정동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장우 대구미술협회 회장)를 열고 대회 마크 개발 추진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디자인 개발 방향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심볼과 조화를 이루고 결합한 형태와 ▷대구를 넘어 한국적 이미지 창출 ▷스포츠 이벤트의 활기 및 역동적 이미지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설정, 홍보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는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할 수 있는 선진 마케팅의 전략화된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키로 했다.
조직위는 대회 상징물 개발을 위해 지난달 30일 입찰에 응모한 (주)시디알어소시에이츠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발된 상징물 시안은 IAAF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김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