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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닥치면서 수영복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서문시장 4지구 3층에서 수영복전문점 '대일사'를 운영하는 박부자씨는 "올해엔 밝은 색상의 줄무늬 수영복이 잘 팔리는데 작년보다 매출이 30%나 늘었다"고 자랑했다. 가격은 1만8천원에서 4만원까지 제품에 따라 다양하다.
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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