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난해한 미술 대신 '본다'는 감각적인 행위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구상미술로의 여행'전이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98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지역 구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의 내면 의식을 읽을 수 있는 인물, 삶의 정서가 녹아든 서정적인 풍경, 사물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정물 등 다양한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역 구상미술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어서 지역 구상미술의 흐름과 비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작가는 최우식 남학호 김동광 심상훈 정창기 이용학 이종욱 윤병락 허양구 김영대 박병구 추종완 장경국 윤상천 신근희 등이다. 053)550-712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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