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문을주(57·축산업) 의원이 당선됐다.
문 신임 의장은 "함께 경합한 동료 의원들은 물론, 의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소수의 여론도 가감 없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에 충실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잘사는 합천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 신임 의장은 합천 율곡면 출신으로, 합천고교를 나와 합천자동차운전학원 부원장, 자동차운전 기능검정원(시험관), 민족통일 합천군운영위원 등을 거쳐 제4대 의원에 당선한 2선의원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숙희(53)씨와 1남 2녀가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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