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플루트 연주자 신진화의 연주회가 오는 11일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20세인 그녀는 원광대학교 콩쿠르 1위와 에로카 클래식 콩쿠르 대상을 차지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KBS플루트앙상블과 우크라이나의 그린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지기도 했다. 그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국제뮤직페스티벌 재팬 콩쿠르에서 앙상블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영지 플루트 연주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영지의 농익은 연주와 신진화의 섬세한 연주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엔 쇼팽의 변주곡(롯시니 테마)과 프랑시스 풀랑크의 소나타, 도플러의 론도 작품들이 연주된다. ▶공연안내=11일 7시 30분/우봉아트홀/전석초대/053)623-0684.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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