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봉화·울진군에 거주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영주 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은 지난 27일 김주영 영주시장과 결혼이민자 가족, 방문교육 지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앞으로 영주시와 봉화·울진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421명)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문화·한글교육, 가족상담 교육, 예절교육, 아동양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박춘배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정의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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