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 지방자치 '지역발전' 대상

입력 2008-06-28 09:57:47

이정백 상주시장이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뉴스에서 공동 주최한 제3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받는다. 한국지방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추진 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게 평가해 우수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민선4기 상주시장으로 취임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그동안 현장을 누비는 뚝심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 배경도 기업가 정신의 경영행정으로 새로운 변화와 약동하는 지역경제, 돌아오는 농촌건설, 인간중심의 선진복지, 미래지향적인 전통문화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매진하고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산업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2년 동안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상주시민아카데미 운영'과 시책개발을 위한 벤치마킹, 아름다운 상주만들기 등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행정시스템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와이퍼시스템 생산공장인 캐프그룹 등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명실상주'란 공동브랜드 개발 육성, 상주박물관 건립 및 태양에너지 시범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유치로 낙동강시대를 열어가는 낙동강투어로드 개발과 낙동강프로젝트 사업 등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했다.

전국 최대의 육계 생산지역인 상주를 전국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에 힘써 왔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3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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