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은 보유중이던 대구문화방송 주식 1만3천871주(지분율 8%)를 경쟁입찰을 통해 전량 매각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비업무용 투자 자산 처분 목적이라고 쌍용 측은 설명했다.
비상장회사인 대구문화방송은 서울 문화방송이 최대주주(지분율 51%·8만4천967주)이며 기타 주주가 49%(8만1천63주)의 지분을 갖고 있어 쌍용이 보유 주식을 매각하더라도 경영권에는 변동요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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