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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엔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 초여름 동성로 패션이 한층 시원해졌다. 25일 오후 대구시내 한 의류매장앞에 여성들이 아름다운 다리를 뽐내 듯 시원한 차림으로 걷고 있다. 여성의류 매장 '2ME' 관계자는 "불경기 영향인지 올해는 핫팬츠와 미니원피스가 유행" 이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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