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남산동 성김대건기념관에서 3천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수 대주교의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가졌다.
사제 서품자는 허진혁(바오로), 장원일(안토니오), 이민영(예레미야), 장세창(요셉), 신성원(세례자 요한), 이성인(바오로), 소형섭(아우구스티노) 등 7명이다. 구기석(안드레아) 등 11명도 부제 서품을 받았다. 첫 미사는 6월 중 각 본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서품식에는 최영수 대주교와 조환길 보좌주교, 원로사제와 본당 신부, 신학교 교수 신부 등 사제들이 참석했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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