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대구시, 경북도당 위원장에 각각 이승천(46·사진) 대구미래대 교수와 홍의락(55·사진) 현 도당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이들은 22일 통합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으로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통합민주당은 오는 2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도당 개편대회에서 이를 상정, 참석한 대의원들의 승인을 거쳐 위원장을 각각 선출한다.
이 후보는 한국법학회 부회장과 대구지역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홍 후보는 열린우리당 중앙위 출신으로 현 경북도당 위원장이다.
당초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던 전혜숙 의원(비례대표)은 이 후보와의 경선이 시당의 입장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희기자 cchee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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