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일요일인 22일까지 비가 때때로 내려 최대 20㎜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대는 "토요일인 21일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며 "22일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차고 습한 기운을 몰고 오는 북동류(바람)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부터 개겠다"고 밝혔다.
21일 기온은 18.3~28℃로 지난해 같은 기간(21.7~31.1℃)에 비해 약 3℃ 정도 떨어져 다소 서늘할 것으로 보이며 동해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겠다. 주말에는 비로 인해 평균습도는 72~95%까지 높아지지만 기온이 높지 않아 불쾌지수는 없겠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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