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조명기기 제조회사 필립스의 OEM 생산업체인 ㈜다노테크(대표 이동규·대구 북구 노원3가)가 최근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한 '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노테크는 혁신적인 도로조명용 등기구 개발보급을 통한 에너지절감과 기술이전 및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다노테크의 주생산 제품은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지하차도등)이며 모두가 친환경 고효율 절전형 제품이다.
전년도 대비 매출 300% 증가를 목표하고 있는 다노테크는 ㈜대우엔지니어링과 전국 10개 지자체에 고효율 가로등, 보안등 교체 에너지절약 용역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선투자 후 전기료 및 유지보수비 절약금액으로 회수한다.
다노테크가 생산하는 제품에는 현재 가로등 최고 광원인 필립스의 코스모폴리스(CDM계열)가 장착되는데 코스모폴리스는 기존의 도로조명의 광원인 고압나트륨, 메탈할라이드 램프보다 W당 효율이 각각 24.2%, 73% 높다. 램프 수명도 고압나트륨, 메탈할라이드 램프보다 각각 33%, 50%가 길다. 또 필립스의 광학기술인 배광기술을 적용, 전기사용량을 46~58% 줄일 수 있는 절전형 제품이며 램프내에 환경오염물질인 납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수은도 기존 램프의 30%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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