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건립되는 '자전거 박물관' 현장설계에서 (주)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 홍호용)의 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상주군 도남동 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자전거 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전시실과 영상관람실, 체험실 등의 전시공간과 특산물 전시장, 다목적홀 등을 갖추게 된다.
홍 대표는 "자전거의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주변 지형에 자연스럽게 순응할 수 있도록 주변 산, 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건물내부와 연계시켰다"며 "자전거박물관은 단순한 하나의 박물관이 아니라 첨단으로 치닫는 우리문명에 일침을 가하며 인간의 삶을 자연으로 이끄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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