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영어박람회' 13일 엑스코서 개막

입력 2008-06-10 07:06:15

▲ 영어공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2008 영어박람회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13~1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 영어공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2008 영어박람회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13~1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영어 공부를 잘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영어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영어박람회에 가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008 영어박람회'(대구시·문화뱅크 주최)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80개 업체 170개 부스가 참가한다.

박람회는 영어교육 관련 최신 프로그램 및 신상품 정보 제공의 차원을 넘어 영어공교육과 사교육의 영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 업체 및 프로그램, 그리고 이색적인 부대행사를 소개한다.

▷대구영어마을=국내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지자체 영어마을. 미국 유명대학과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및 우수한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한 미니 영어마을을 전시장에서 운영한다. 학생과 시민들의 영어학습 체험기회를 주며 최신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BM어학원ELS=40년 역사를 가진 전문 영어교육기관. 주문식 영어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영어교육 최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잉글리쉬무무=영어 읽기 및 쓰기 전문업체로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형의 실용적인 방법을 통해 듣기, 말하기 활성화 프로그램과 초·중등 영어 수업의 단계별 최신 학습방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튼튼영어=어린이영어교재 업체.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느끼게 하는 연상력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UCC센터=미국 SIT TESOL 전문대학원의 국제영어교사 자격인증(TESOL) 과정을 비롯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업체. 국내에서 이뤄지는 미국 SIT TESOL전문 프로그램 양성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IAE유학네트=유학전문업체. 전국 34개 지사를 포함한 18개국 102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대학생들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선별된 해외 우수학교의 현지 담당자들을 초청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부대행사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영어교육의 현실과 영어 잘하는 법=캐서린 베일리 강의, 13일 오전 10시·14일 오전 11시 ▷뻔뻔한 영철영어의 영어완전정복=개그맨 김영철 강의, 13일 오후 3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특강=오성식 강의, 14일 오후 4시 ▷효과적인 영어학습법=곽영일 강의, 15일 오전 11시

박람회 참관을 할 사람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를 하면 다양한 경품 및 무료입장권이나 입장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nglishfair.co.kr) 참고.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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