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예방·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디지털 보존식 냉동고가 개발, 출시돼 단체 급식업체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전자기기전문회사인 (주)나영일렉트로닉스(대표 한현철)는 최근 강화된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차단에 기여하는 디지털 보존식 냉동고를 출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설레임 plus'(사진).
정부는 단체급식소의 냉장보관 방식을 -18℃ 이하의 냉동상태에서 72시간 이상 보존식 냉동고에 보관토록 식품위생법을 최근 개정, 학교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시 원인규명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법규를 강화했다.
법 개정에 맞춰 각 자치단체는 사전관리 강화를 통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단체급식소에 대해 소비자, 시민단체, 교육청 등과 합동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영일렉트로닉스의 '설레임 plus'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형 보존식 냉동고로 온도표시창이 있고 삼성전자의 고성능 컴프레서를 적용, -18℃ 이하를 완벽히 유지한다고 제조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은 110ℓ급(NDF 150BC)이 52만3천원, 180ℓ급(NDF 250BC)은 72만8천원. 080-353-0114, www.nayeong.co.kr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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