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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오해보(70) 경주문화원장은 "신라 천년을 이어오는 경주 문화의 위상 제고와 경주 시민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생애 마지막 봉사로 알고 헌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5대 경주문화원장에 오른 신임 오 원장은 경북도 보건환경국장과 성주군수, 경주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설영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서예.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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