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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방복희 첫번째 개인전이 9일까지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방복희 작가는 문을 소재로 한 그림을 선보인다. 그녀에게 문은 안과 밖을 나누는 경계일 뿐 아니라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존재다. 굳게 잠긴 문은 소통과 단절을 나타낸다. 작가는 "문은 각기 다른 표정을 갖고 있다. 나는 문을 통해 내 속에 잠재된 또다른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016-535-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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