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권순직)는 출·퇴근하는 철도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무궁화호 열차 최저운임을 대폭 인하키로 했다.
경북북부지사는 무궁화 열차의 최저운임 거리를 50㎞에서 40㎞로 줄이고 최저운임을 3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21.8%로 대폭 인하했다. 또 근거리 통근객을 위한 정기승차권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운임할인 혜택 구간은 영주~안동, 영주~봉화·춘양, 영주~단양, 안동~의성구간 등이다. 영주~안동 구간의 일반 정기승차권(1개월)을 이용할 경우 6만1천600원에서 4만4천원으로 인하됐으며, 청소년은 4만8천400원에서 3만5천200원으로 인하됐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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