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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K(40)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해 K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칼국수 식당 개업을 위해 청소 후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K씨 진술에 따라 LP가스 유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불로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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