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E에너지환경연구소, 박막필름 최고 권위자 영입

입력 2008-06-03 07:44:53

I'REE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이영호·대구시 중구 동인동)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박막필름' 태양전지 설계·생산의 세계적인 기술자인 스위스 발터 포버거(49)씨를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영입했다.

발터씨는 세계 태양광 장비시장 가운데 박막필름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스위스의 올리콘(Oerlikon)사에서 20여년 동안 CTO를 역임했으며 장비 설계(CVD 부문), 장비 운영 소프트웨어 설계, 장비 전기 부문을 관장해왔다.

현재 스위스에서 기술 자문회사인 AEC사를 운영하고 있는 발터씨는 박막필름 제조 과정중 핵심 공정인 CVD 공정 설계와 장비 설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발터씨는 2일부터 I'REE에너지환경연구소 자회사인 Solar E&C가 건립중인 태양전기 모듈(집광판) 생산 공장의 기술이사로 일하게 된다.

이영호 에너지환경연구소 대표는 "박막필름 분야 최고의 설계 기술과 장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발터씨가 CTO로 취임함에 따라 Solar E&C는 물론 우리 나라 태양광 발전의 공정 기술 개발에서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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