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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29일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섬지역 어르신들이 독도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울릉도 노인대표 동부선수단은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 복장을 차려입고 '독도는 절대 일본 땅이 아닙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개막식장에 들어와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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