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새마을·무궁화호 운임이 인하된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6월 1일부터 일반열차 최저운임(50km)을 새마을호 7천500원→4천700원, 무궁화호 3천200원→2천500원으로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또 열차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은 정기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추가로 약 45~60%까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달 일반 정기승차권은 새마을호 동대구~구미·밀양·영천 등이 11만4천400원, 무궁화호 대구~청도, 경산~왜관 구간은 5만2천800원으로 내린다.
코레일 대구지사 영업팀 이순호 담당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열차 운임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참조: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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