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시과학전람회'가 29일 수성구 황금동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막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들이 전시된다.
과학영재들의 연구결과물을 발표할 이번 대회는 지역교육청 예선(초·중학교)과 연구원 예비심사(고교)를 거친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영역, 167점의 작품을 평가한다.
심사위원들은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특상 19점, 우수상 41점, 장려상 59점 등 총 119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6월 19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갖는다.
특상작품 19점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릴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2점, 특상 6점, 우수상 6점을 수상, 뛰어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구 학생들의 과학탐구 기량을 뽐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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