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이사장 이충곤)이 30일 공식 출범한다.
지역 40여개 자동차부품업체들로 구성된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30일 엑스코 대회실에서 재단 출범행사를 갖는다. 출범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식경제부 관계자 및 기업 지원기관장, 참여 대학 총장,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이날 출범식과 함께 시·도,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재단은 '지능형자동차산업 육성 및 부품개발'을 위해 협약식도 갖는다.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월 법인설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이달 초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가 완료됐다.
재단은 에스엘,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한국델파이, 상신브레이크, 평화산업, 삼보모토스 등 40여개 지역 주요 자동차부품 업체와 시·도, 경북·영남·계명·경일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을 ITS(지능형교통체계)에 기반한 자동차부품 거점 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지능형자동차사업단 및 사업기획팀, 인프라구축팀, R&D사업팀 등을 두고 현재 추진 중인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건립사업과 각종 프로젝트의 사업주체로 기능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