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2340'전이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청도 각북에 위치한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에서 열린다.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 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전시로 박경아 장윤경 최학보 작가가 초대됐다. 박경아씨는 감성적인 풍경 회화를 그린다. 작가는 시선을 자극하는 화려한 회화 대신 자신의 내면이 투영된 명상적 관점에서 일상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다.
장윤경 작가는 태어남과 죽음으로 대변되는 생명의 순환을 탐구하며 최학보씨는 도시 문명을 나타내는 회색빛 색조 위에 커다란 해바라기, 말, 코끼리, 나무 등을 등장시킨다. 도시와 자연으로 대비되는 상징들이 공존하는 그림을 통해 작가는 자연으로 회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054)371-9009.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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